안녕하세요, 비즈니스 혁신 파트너 BSG입니다.
AWS를 처음 접한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EC2요? S3요? 이게 다 뭔가요?"
맞습니다. AWS는 서비스 이름부터 뭔가 암호처럼 느껴집니다. 알파벳 두세 글자 조합, 숫자, 괄호 안의 영어…
오늘은 AWS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마주치는 용어들을 최대한 쉽게 정리해봤습니다. 기술 배경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클라우드에 저장한다"는 말, 요즘은 일상에서도 많이 쓰죠.
쉽게 말하면 내 컴퓨터나 회사 서버가 아닌, 인터넷 너머 어딘가에 있는 컴퓨터를 빌려 쓰는 것입니다.
AWS는 그 "어딘가"를 전 세계 곳곳에 대규모로 구축해놓고, 기업들이 필요한 만큼 빌려 쓸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한 줄 요약: AWS에서 빌려 쓰는 가상 컴퓨터
"내 컴퓨터를 사지 않고 AWS에서 빌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크기도 고를 수 있고, 필요 없어지면 반납하면 됩니다.
회사 서버를 직접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가 바로 EC2 덕분입니다.
한 줄 요약: AWS의 거대한 파일 보관함
사진, 영상, 문서, 로그 파일 등 어떤 파일이든 저장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용량 제한도 사실상 없고, 전 세계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습니다.
개인으로 치면 구글 드라이브나 아이클라우드와 비슷한 개념인데, 기업용으로 훨씬 크고 유연합니다.
한 줄 요약: 누가 뭘 할 수 있는지 결정하는 출입증 관리자
회사에 비유하면 이렇습니다.
인턴은 특정 방에만 들어갈 수 있고, 팀장은 더 많은 곳에 접근할 수 있고, 대표는 전체 접근이 가능한 것처럼,
AWS 안에서도 "이 사람은 S3만 볼 수 있어", "이 서비스는 EC2를 켜고 끌 수 있어" 같은 권한을 설정하는 게 IAM입니다.
한 줄 요약: AWS 데이터센터가 있는 지역(리전), 그 안의 건물 단위(AZ)
AWS는 서울, 도쿄, 버지니아 등 전 세계 곳곳에 데이터센터를 운영합니다.
이 지역 단위를 리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서울 리전 안에도 물리적으로 분리된 여러 건물이 있는데, 이것이 가용 영역(AZ)입니다.
한 건물에 불이 나도 다른 건물에서 서비스가 계속 돌아갈 수 있게 하는 구조입니다.
한 줄 요약: 서버 없이 코드만 실행하는 방식
보통 코드를 실행하려면 서버(컴퓨터)가 있어야 합니다.
Lambda는 서버를 따로 켜두지 않아도, 코드가 필요한 순간에만 실행되고 끝나는 방식입니다.
사용한 시간만큼만 비용이 나오기 때문에 트래픽이 일정하지 않은 서비스에 특히 유용합니다.
한 줄 요약: 앱을 독립된 박스에 넣어서 어디서든 똑같이 실행되게 하는 기술
개발자들이 "내 컴퓨터에서는 됐는데 서버에서는 왜 안 되지?"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컨테이너는 앱과 그 앱이 필요한 환경을 하나의 박스에 담아서 어디서 실행해도 동일하게 작동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AWS에서는 이 컨테이너를 관리해주는 서비스로 ECS, EKS, Fargate 등을 제공합니다.
한 줄 요약: AWS 리소스를 실시간으로 들여다보는 모니터
서버가 지금 얼마나 바쁜지, 오류가 몇 번 났는지, 응답 속도는 어떤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입니다.
자동차 계기판처럼, 이상 징후가 생기면 알림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한 줄 요약: AWS 안에 우리 회사만의 독립된 네트워크 공간
AWS는 수많은 기업이 함께 쓰는 거대한 인프라입니다.
VPC는 그 안에서 우리 회사만 접근할 수 있는 울타리 친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외부와 완전히 격리된 내부 네트워크를 클라우드 위에 구성할 수 있습니다.
한 줄 요약: 트래픽이 몰리면 자동으로 서버를 늘려주는 기능
쇼핑몰 이벤트 날에 갑자기 접속자가 10배 늘었다고 생각해보세요.
미리 서버를 충분히 늘려두지 않으면 사이트가 다운됩니다.
Auto Scaling은 트래픽 변화에 따라 서버 수를 자동으로 늘리거나 줄여주는 기능입니다.
트래픽이 줄면 다시 원래대로 줄어들어 비용 낭비도 없습니다.
한 줄 요약: 전 세계 사용자에게 빠르게 콘텐츠를 전달해주는 배달 네트워크
서울에 있는 서버에서 브라질 사용자가 파일을 받으면 느립니다.
CloudFront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 복사본을 미리 뿌려두고,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빠르게 전달해주는 방식입니다.
유튜브 영상이 어느 나라에서도 빠르게 재생되는 것도 이와 비슷한 원리입니다.
처음엔 낯설어도, 하나씩 뜯어보면 결국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개념들입니다.
파일 보관함(S3), 빌려 쓰는 컴퓨터(EC2), 출입 관리(IAM), 자동 확장(Auto Scaling)…
AWS의 복잡함은 기술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용어가 낯설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 AWS 관련 글을 읽을 때 이 용어들이 자연스럽게 보이기 시작한다면, 오늘 글이 제 역할을 다한 겁니다. 😊
BSG는 AWS 전문 파트너로서 클라우드 도입부터 운영까지 함께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해 주세요.
출처 : AWS 공식 문서 (docs.aws.amazon.com)
기획 : 도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