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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는 왜 이렇게 서비스가 많아요?”

AWS를 처음 접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EC2, ECS, EKS, Lambda…
비슷해 보이는데 이름은 다르고, 뭘 써야 할지 더 헷갈린다.

이쯤 되면 이런 생각이 든다.
“AWS가 일부러 어렵게 만든 거 아냐?”
결론부터 말하면 어렵게 만들려고 한 건 맞다, 다만 이유가 있다.

 

AWS는 ‘정답을 하나로 정해주지 않는 플랫폼’이다.

대부분의 IT 솔루션은 이렇게 말한다.
“이게 정답입니다. 이대로 쓰세요.”

하지만 Amazon Web Services 는 정반대다.
AWS는 처음부터 정답은 고객마다 다르다라는 전제를 깔고 만들어졌다.

그래서 AWS는 하나의 기능을 여러 방식으로 여러 서비스로 제공한다.

  

비슷한 서비스가 많은 이유

예를 들어 서버만 봐도 이렇다.

  • EC2
  • ECS
  • EKS
  • Fargate
  • Lambda

“서버는 서버 아닌가요?”
맞다. 다 서버 역할을 한다.

하지만 AWS의 질문은 다르다.

  • 누가 운영할 것인가?
  • 얼마나 자동화할 것인가?
  • 얼마나 세밀하게 통제할 것인가?
  • 비용을 언제, 어떻게 낼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다 다르기 때문에 서비스도 여러 개인 것이다.

 

AWS는 ‘단계별 선택지’를 준다.

AWS를 단순화하면 이런 구조다.

  • EC2: 내가 다 관리하겠다
  • ECS / EKS: 일부는 AWS에게 맡기겠다
  • Lambda: 운영은 전부 AWS에게 맡기겠다

잡해 보이지만 사실은 ‘자율성의 스펙트럼’ 이다.

AWS는 고객에게 묻는다.
“어디까지 직접 하고 싶으세요?”

 

 

그래서 AWS는 초보자에게 더 어렵다.

AWS가 어려운 이유는 기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선택지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초보자는 ‘정답’을 원하고 AWS는 ‘선택지’를 준다
이 간극이 AWS를 복잡하게 느끼게 만드는 진짜 이유다.

 

그럼 왜 AWS는 단순화하지 않을까?

이유는 명확하다.

AWS 고객은 스타트업만 있는 게 아니라 금융, 제조, 공공, 글로벌 기업까지 포함한다.
이 기업들이 원하는 건 ‘쉬운 서비스’가 아니라 ‘맞춤 설계’ 다.

AWS는 “쉽게 쓰는 플랫폼”보다 “오래 쓸 수 있는 플랫폼”을 선택했다.

 

복잡함은 단점일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 혼자 쓰기엔 복잡하다
  • 설계 없이 쓰면 더 복잡해진다

하지만 한 번 구조를 잡으면, 웬만한 비즈니스 변화에도 다시 만들 필요가 없다.

그래서 AWS는 컨설팅이 필요하고 설계가 중요하고 경험 차이가 크게 난다.


출처: Amazon Web Services 공식 문서 및 AWS Korea Blog
기획: 도예원

Tags:

A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