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즈니스 혁신 파트너 BSG입니다.
내일부터 추석 연휴입니다. 올해는 9월 24일 목요일부터 26일 토요일까지가 법정 연휴이고, 일요일까지 이어져 나흘을 쉽니다.
대체공휴일은 없어서 28일 월요일은 정상 출근이죠.
사무실은 비지만, 시스템은 쉬지 않습니다.
야간 배치는 돌아가고, 해외 법인은 평일이고, 자동 주문은 계속 들어옵니다.
퇴근하기 전에 한 번쯤 확인하면 좋을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① 배치 작업 일정을 확인하셨나요
연휴 기간에도 정기 배치는 계획대로 돌아갑니다.
문제는 평일 기준으로 짜인 일정이 연휴에 맞지 않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월말 마감이 연휴에 걸쳐 있다면, 그날 돌아야 할 작업이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실행됩니다.
실패해도 월요일 아침에야 알게 되죠.
연휴에 실행될 작업 목록을 한 번 확인하고, 미뤄도 되는 것은 조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② 해외 법인은 평일입니다
이 부분을 놓치기 쉽습니다.
추석은 한국과 일부 아시아권의 명절입니다.
미국, 유럽, 동남아 일부 법인은 정상 근무합니다.
그쪽에서는 평소처럼 주문이 들어오고 출하가 나가고 전표가 쌓입니다.
본사가 쉰다고 시스템이 쉬는 게 아닙니다.
해외 법인에서 문제가 생기면 누구에게 연락해야 하는지, 그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상태인지 미리 정해두셔야 합니다.
③ 인터페이스가 멈추면 누가 아나요
ERP는 혼자 돌지 않습니다.
물류 시스템, 자사몰, 은행, 그룹웨어와 계속 데이터를 주고받죠.
연휴 중에 이 연결 하나가 끊기면 어떻게 될까요? 대개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복귀한 월요일에 며칠치 데이터가 밀려 있는 걸 발견합니다.
실패 알림이 실제로 누군가에게 도달하는지 확인해보세요.
알림이 담당자 메일함에만 쌓이고 있다면, 그건 알림이 아닙니다.
④ 연락 체계가 실제로 작동하나요
비상 연락망은 대부분의 회사에 있습니다.
문제는 그게 최신인지입니다.
담당자가 바뀌었는데 예전 번호가 남아 있거나, 1차 담당자가 연락이 안 될 때 다음 순서가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가 흔합니다.
명절에는 이동 중이거나 통화가 어려운 상황도 많고요.
한 사람에게 모든 게 걸려 있지 않은지, 그 사람이 나흘 내내 대기해야 하는 구조는 아닌지 점검해볼 만합니다.
⑤ 복귀 첫날을 미리 생각해두세요
연휴가 끝난 9월 28일 월요일은 평소보다 바쁩니다.
밀린 승인이 쌓여 있고, 연휴 중 발생한 거래를 처리해야 하고, 해외 법인에서 넘어온 데이터를 확인해야 합니다.
게다가 이번 연휴는 월말 직전이라 곧바로 마감 준비가 이어집니다.
복귀 첫날 무엇부터 볼지 미리 정해두면, 그날의 혼란이 줄어듭니다.
매년 반복된다면, 구조를 봐야 합니다
여기까지 읽으며 "우리 회사 이야기인데" 싶으셨다면, 한 가지 짚고 싶습니다.
명절마다 담당자가 노트북을 챙겨 고향에 내려가고, 연휴 내내 휴대폰을 신경 쓰고, 복귀 첫날 며칠치를 수습하는 상황.
이건 그 사람이 성실해서 버티고 있는 것이지 시스템이 안정적이어서가 아닙니다.
그리고 사람에게 기댄 안정은 그 사람이 자리를 비우는 순간 끝납니다.
BSG는 200개가 넘는 기업의 SAP 시스템을 26년간 운영해왔고, 해외 법인을 포함한 환경에서 24시간 365일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명절에도 시스템을 봐줄 사람이 필요하시다면, 연휴가 끝난 뒤 편하게 이야기 나눠보시죠.
마무리
시스템은 명절을 모릅니다. 하지만 사람은 쉬어야 합니다.
그 간극을 메우는 건 결국 준비와 체계입니다.
떠나기 전 30분만 투자하면, 나흘이 훨씬 편해집니다.
모두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고, 이번 연휴에는 휴대폰을 좀 덜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처 : BSG Partners SAP 운영 경험 기반
기획 : 도예원
Tags:
SAP 운영
2026. 9. 23. 오전 10: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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